지난 11월 21일, 3일간 진행된 '준비된 창업의 첫걸음, 예비창업 시니어(SEE:NEAR) 창업스쿨' 교육과정의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과정은 예비창업 시니어 17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업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예비 창업 시니어(SEE:NEAR) 창업스쿨'은 생계형 창업 이후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예방하고, 가까이(NEAR)에서 창업 준비 상황을 점검(SEE)하며 개인별로 적합한 창업과 취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대전중장년지원센터, 대전광역새일센터, 하나은행,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세법, 금융 이해, 창업 전략 등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창업 및 취업 전문 상담회를 통해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 받아 자신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수 있었다.

교육생들은 창업의 기초를 다지는 이론 강의는 물론, 실질적인 창업 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 및 세무 지식을 익히며, 실질적인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개인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자의 창업 준비 상황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한층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수료식 현장은 교육생들의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로,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힘찬 시작을 다짐하는 분위기였다. 한 교육생은 “창업 도전이라는 생각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준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할 수 있었다. 이제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창업스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창업 로드맵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중장년층이 안정적인 창업과 취업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