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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탐방] 구도심의 상징 목척교에 대하여 상세 내용
[대전탐방] 구도심의 상징 목척교에 대하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6-23 조회수 307

대전역에서 옛 도청가는 길(중앙로)에 대전의 상징 목척교가 있다.

이름도 생소하고 특별한 이 목척교는 1912년 대전역과 공주 도청사이로 

신작로가 생기면서 대전천위에 생긴 다리이다

그 옛날 산과들 내가 있던곳 지금은 도심 한복판이 되었다

처음엔 돌다리 였다가 일제 시대에 대전교였다가 해방되면서

1945년 지금의 목척교로 바뀌었다.

한국전쟁중에는 애달픈 피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다.

그시대 유명가수 안다성의 못잊을대전의 밤이란노래의 무대가되었다

1974년 복개되고 그위로 건물이 들어섰다가 다가 

다시 복원 하면서 대전의 상징물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대전 시청이 둔산지역으로 이주 하면서 

중앙로의 흥성거림이 예전만은 못하지만

지금도 목척교는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이거나 거점으로 지칭되는 곳이다.

근대시기 모든 새로운 문물은 대전역에서 목척교 다리를 건너

대전으로 충청도로 퍼져나갔듯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문물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목척교 다리위에 앉으면

질낮은 농산물도 유기농

시골에서 갓 따온 신선한

상품이 된다

목척교에 앉으면 한국사람도

인도 사람으로 보이나 보다

한국에 온지 이십년

인도를 오가면 보석상을 한다네요

곱슬머리 부리부리한 눈

새카만 피부에 팔자 콧수염

이국적인 모습은 인도사람

아님 이슬람인 회회아비로 보입니다

바람잡이 노숙인으로 보이는 헙수룩한 사람 서너면

인도산 자수정 지금 아주 싸게 팝니다

내일모래 인도 가려고 처분합니다

그렇지 않음 이 가격에

만져보지도 못합니다

잡다한 반짝이는 구슬들

 

아직도 새로운 것이나 이국적인 것들 싸구려 중국산물품들

특이한 문물은 목척교 다리를 건너옵니다

새로 디자인된 목척교는 희망찬 매래의 대전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한다.

목척교는 옛목척리 목척시장 주변에있었다

대전 목척리 그리고 대전의 의미가 내재되어 있다고 보는 목척(木尺)

대우당약국 부근에 목척교 유래비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공사중이었다.

 

*목척(木尺) : 신라의 전읍서(典邑署)에 둔 말단관직

*전읍서: 경주의 도시행정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였던 말단관리직으로 척()

              장()이라는 뜻으로 목수(木手)를 뜻한다

*전읍서는 국가의 집따위를 짓고 도성안의 모든 일을 다스리던관아

[출처-두산백과사전]

 

 

50+기자단 양정숙 기자(tomymelon@naver.com)​

 

 

목척교1.JPG
목척교2.JPG
목척교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