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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대전인생인작지원센터 ‘제1회 희망나눔 수기공모전’ 시상식 가져 상세 내용
배재대 대전인생인작지원센터 ‘제1회 희망나눔 수기공모전’ 시상식 가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6-22 조회수 1849
“벚꽃은 폈다 지고 영산홍은 붉은 빛을 띠며 피기 시작하고, 나뭇가지엔 새순이 돋아 초록빛으로 너울거리고 있는 교정을 매일 다니며 수업을 듣고...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4월을 누가 잔인하다고 했었는지 내게 있어 4월은 축복입니다. -대상 이경희‘4월의 축복’중-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대전광역시가 설치·지원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서진욱 배재대 여가서비스경영학과 교수) 주관 ‘제1회 희망나눔 수기공모전’시상식이 22일 배재대 국제언어생활관 106호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4월의 축복’을 출품한 이경희 교육수료생(치매특화요양보호사 과정)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김영진 교육수료생(에코-크린프로 과정)의‘인생이모작 첫 씨앗을 뿌리며’ 가 그 외 우수상으로는 △이은자 교육수료생(소상공인비즈니스마스터 과정)‘내 인생의 그림을 인생이모작에서 그리게 되었다’△한미영 교육수료생(생애재설계아카데미 과정) ‘2막의 꿈을 펼쳐라’△송춘호 교육수료생(나눔일자리사업 치매어르신케어) ‘나눔과 섬김의 실천’이 선정됐다.
최고상을 수상한 이경희 교육수료생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먼저 떠난 남동생에 대한 그리움, 컨스세이어라는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큰아들, 부부가 함께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정신적,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센터의 교육을 통해 희망의 끈을 놓치 않고 위로와 용기를 얻은 과정을 담담하게 서술해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영진 교육수료생은 가정형편으로 못해 본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과 센터 홍보모델이 된 순간, 청소 현장실습과 봉사활동을 한 소감 등 센터에서 새로운 인생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게 된 소감 등을 자세히 적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진욱 센터장은 “수기공모전을 통해 보여준 교육생들의 새로운 삶에 대한 열망과 의지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활력 넘치는 예비노년층의 새로운 시작에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책임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토양과 같은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기공모전은 센터교육생들의 삶의 변화와 감동적인 이야기 또는 취·창업의 성공스토리 사례 등을 소개하며 활력 넘치는 예비 노년층의 활동사항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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